[파이낸셜뉴스] 데일리호텔이 지난 반년간 특1급호텔 거래액이 월평균 50% 이상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데일리호텔의 분석 결과 데일리호텔 전체 예약 중 특1급호텔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한 38%이다. 한국호텔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호텔업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만 해도 특1급호텔 이용률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 6% 저조한 성장을 보였다. 올해 특1급호텔 성장세는 이례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데일리호텔의 특1급호텔 거래액도 크게 늘었다. 지난 6개월간 데일리호텔의 특1급호텔 거래액은 월평균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 성수기였던 지난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
데일리호텔은 국내 최대 특급호텔 및 파인 다이닝 예약 플랫폼으로, 국내 특1급호텔 중 96%를 보유하고 있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상승세를 몰아 연말까지 특1급호텔 위주의 패키지 상품을 추가하고 가족형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보유한 인벤토리를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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