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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임재준·조효제 신임 본부장 선임

거래소, 임재준·조효제 신임 본부장 선임
조효제
거래소, 임재준·조효제 신임 본부장 선임
임재준
한국거래소가 임재준(56) 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와 조효제(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임기 3년의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임 이사는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에, 조 이사는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에 각각 임명됐다.

한국거래소는 10월 31일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0월 31일까지다.

충남대 경영학과를 나온 임 본부장은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신사업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등을 거쳐 파생상품연구센터장,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등을 지냈다.
지난 2016년 퇴임한 김원대 전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이후 3년 만의 내부 발탁이다. 고려대 법학과를 나온 조 본부장은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금감원 제재심의국장·자본시장조사2국장·금융투자국장 등을 역임한 후 올해 초 퇴임했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