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2'의 주우재가 결혼을 미루는 남자친구의 황당한 변명에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으로 일침을 날린다.5일 오후 방송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4회에서는 프로 참견러들의 말문을 틀어막은 역대급 연애담이 공개된다.사연 속 주인공은 4살 연하남의 적극적인 구애로 기나긴 고민 끝에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연애의 목적이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가볍게 연애할 생각이 없다'라는 남자친구의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신뢰를 갖게 됐다.교제 8개월 만에 자신의 부모님까지 소개하며 적극적이었던 남자친구는 정규직 입사에 성공하면서부터 수상한 낌새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미래를 약속했던 남자는 갑자기 결혼을 미루자며 충격적인 비밀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수상한 낌새에 각종 추측을 쏟아내던 참견러들은 듣고도 믿을 수 없는 남자친구 집안의 비밀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특히 냉철한 시선으로 남자의 심리를 분석하며 공감을 펼쳐온 주우재는 "이 남자는 빨리 도망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분노를 드러내며 뼈 때리는 일침을 가했다는 전언이다.스페셜 MC 서효림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 "부모님이 가짜였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며 충격적인 진실에 의심의 촉을 세우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해져, 남자친구 집안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참견러들의 흥미진진한 조언과 냉철한 '촉 레이더'가 발산된 위험천만한 사연의 전말은 오늘(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하는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