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이달 1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해주는'코트룸(Coatroom)'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이달 1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부근에 있는 한진택배를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 이티켓 또는 예매 확인 알림톡을 제시하면 외투를 맡길 수 있다.
코트룸 서비스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며, 가격은 7일 기준 9000원이다. 다만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2000원이 할인된다. 7일 이후엔 매일 2000원씩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겨울철 진에어를 타고 베트남, 필리핀, 태국, 괌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경우 무거운 외투를 맡기고 다녀올 수 있다"고 전했다.
진에어는 비씨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부가서비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웹 사이트에서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이 비씨카드로 사전 좌석지정 서비스를 결제하면 2000원이 할인된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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