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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안정환-김성수, ‘꼴찌 고사편’ 역전골 가능할까? ‘속마음 인터뷰’ 공개

‘편애중계’ 안정환-김성수, ‘꼴찌 고사편’ 역전골 가능할까? ‘속마음 인터뷰’ 공개


'편애중계'의 안정환과 김성주 중계팀이 2회 '꼴찌 고사' 편의 역전골 승리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서로를 향한 편애 가득한 속마음을 드러냈다.MBC '편애중계' 측은 꼴찌 고등학생들의 고사를 중계할 2회 방송을 앞두고 안정환과 김성주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할지 속마음을 직접 알아봤다.먼저 안정환은 짝꿍 캐스터 김성주에 대해 "워낙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다 보니 눈빛, 표정 하나만 봐도 다 안다"고 자신했다. 이어 "김성주는 '중앙 미드필더'다.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경기의 분위기를 주도한다"며 든든한 중심축이 되는 김성주를 축구 포지션에 비유한 센스를 발휘했다.김성주는 "서로 원하는 것을 척 하면 척 아는 사이다"라고 대답해 파트너와 이심전심(以心傳心)을 이뤘다. 또 "안정환은 '극장골'이다. 평소에 설렁설렁 투덜대며 대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필요할 때 꼭 한방이 있다. 책임감도 강하고 영양가도 높다"며 파트너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분석을 내놓았다.이처럼 '잉꼬부부' 케미스트리로 현장과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편파적인 애정을 함께 드러냈다.안정환은 "정말 사소하다 싶은 곳까지 응원을 갈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성주 역시 "프로그램의 상징이 '편애'이다 보니 아무래도 직접 경험한 상황일수록 선수에게 더 공감이 되는 것 같다"고 보는 이들이 리얼하게 몰입할 수밖에 없는 비결을 밝혔다.또한 "대학교 MT, 입사 면접, 결혼식 등 다양한 상황에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편애중계'가 앞으로 선보일 신선한 아이템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한편 유쾌발랄한 꼴찌 고등학생을 응원하며 승리의 역전골을 노릴 안정환, 김성주의 활약은 내일(12일) 오후 9시 50분 '편애중계'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