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현길언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예술원은 지난 18일 제125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64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문학 부문에서 성경과 제주설화를 바탕으로 작품을 집필해 온 소설가 현길언, △미술 부문에서 단색화의 거장 박재홍(필명 박서보), △음악 부문에서 피아노 연주자이자 최연소 서울대 음대 교수 백혜선, △무용 부문에서 외국에서 먼저 인정받은 발레리나 최태지씨 등 4명이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상금 5000만 원)이다. 시상식은 12월 5일 대한민국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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