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파크 X 카멜리아 힐 꽃보고탄다 패키지 출시. 모노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마트 테마파크 전문 기업 모노리스는 늦가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꽃보고탄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꽃보고탄다 패키지는 제주 대표 가을 억새 명소로 떠오르는 9.81파크와 겨울 동백꽃 명소 카멜리아 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상품이다.
9.81파크에서는 억새가 활짝 핀 새별오름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탁 트인 바다와 청정 비양도를 마주하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해질 무렵에는 석양에 물든 억새 물결과 노을 지는 제주 앞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카멜리아 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80개국 500여 품종의 동백나무 6000여 그루가 보존돼 있다.
9.81파크와 카멜리아 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꽃보고탄다', '꽃보고탄다+' 두 가지로 구성됐다. 꽃보고탄다는 9.81파크의 그래비티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RACE 981' 1회 체험권과 '카멜리아 힐' 입장권을 결합한 상품이다.
꽃보고탄다+는 'RACE981' 2회 체험권에 9.81파크의 실내 체험형 게임존 'LAB981' 3회 체험권, '카멜리아 힐' 입장권을 결합한 상품이다.
김종석 모노리스 공동대표는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과 겨울을 모두 느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꽃보고탄다 패키지가 가을 겨울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의미있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81파크는 뚜벅이 여행족들을 위해 '9.81파크'와 '카멜리아 힐'을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1일 왕복 1회 운행하며, 셔틀버스 이용객에게는 특별 기념품도 증정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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