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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김난도 교수 초청 '파트너스 상생포럼' 성료

NS홈쇼핑, 김난도 교수 초청 '파트너스 상생포럼' 성료
NS홈쇼핑이 개최한 상생포럼에서 강사인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강연을 참여자들이 듣고 있다./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이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는 '트렌드 코리아 2020'에 대한 특별강의를 열었다.

NS홈쇼핑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파트너스 상생포럼'에서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 '트렌드코리아 2020'을 주제로 1시간 3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의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유통 트렌드와 소비자 심리 분석을 통한 마케팅적 통찰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2020년 하얀 쥐의 해를 맞아 10개의 트렌드 키워드의 앞글자를 조합한 '마이티 마이스'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정체성을 나타내는 '멀티 페르소나', 고객의 마지막 경험을 중시하는 '라스트핏 이코노미', 적자생존을 넘어 '특화생존' 등 내년도 마케팅 플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의를 들은 한 협력사 대표는 "시장도 소비자도 변화무쌍한 탓에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강의를 들으며 트렌드의 흐름과 핵심 포인트를 짚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매 분기 개최하는 '파트너스 상생포럼'은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경제와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명사 특강과 우수 협력사 시상을 비롯해 NS홈쇼핑 임원, 팀장과 함께 하는 간담회를 진행하는 상생과 소통의 장이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는 "12년간 한국 소비 트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한 김난도 교수의 강의를 통해 2020년에는 협력사에서 더 좋은 상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협력사의 성장이 곧 NS홈쇼핑의 성장인 만큼, 앞으로도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