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파워텔은 사회복지단체 및 NGO를 대상으로 LTE 무전기 라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KT파워텔 모델이 LTE 무전기 라져를 사용하고 있다. KT파워텔 제공
KT파워텔은 올해 총 18건의 사회복지관련 행사에 255대의 LTE 무전기를 지원했다. LTE 무전기 라져 무상 지원은 2016년 4월에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KT파워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총 96건, 1400여대의 단말기를 지원해왔다.
특히 한번이라도 LTE 무전기 라져를 사용해 본 단체는 다음해 행사에도 꼭 다시 라져 지원을 요청할 만큼 현장에서 라져로 직접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3년째 라져로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사용법이 쉬워서 처음 라져를 접하는 직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며 "기존 무전기와 달리 주파수 혼신 등 불편함이 없고 넓은 행사장 어디에서나 모든 관계자가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행사 외에도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생명의전화, 한국펄벅재단 등에서 운영하는 행사에 LTE 무전기 라져가 사용되고 있다.
KT파워텔의 LTE 무전기 라져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거리제한 없는 안정적인 고품질 무전을 주고받을 수 있고 지하나 도서 산간 지역에서도 음영 지역이 없어 기업, 공공기관의 업무용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형 행사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회사의 핵심 역량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회사 입장에서도 감사한 일"이라며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LTE 무전기 라져 무상 지원을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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