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도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반려견 몸에 호랑이 무늬를 그려넣어 화제다.
2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스리칸트라는 인도 남성은 농작물을 훼손하는 원숭이를 쫒기 위해 반려견 몸에 호랑이 무늬를 그려넣었다.
남성은 이웃이 원숭이 무리를 쫓기 위해 호랑이 인형을 가져다 놓은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개의 털이 호랑이처럼 변하자 원숭이들은 개를 보고 도망간다고 남성은 덧붙였다.
남성이 사용한 염색료는 한달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는 자연염색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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