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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클러스터2.0 울산센터 개소… 현판식 제막

울산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클러스터2.0 울산센터 개소… 현판식 제막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터’ 울산센터 현판식을 12월 4일(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광역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에서 개최했다.

진흥원은 올해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복합하여 미래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친환경·자율운항선박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과 조선해양기자재의 국제인증 획득 지원, 조선해양 규제 샌드박스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규제완화 기업지원,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SW융합 생태계를 향후 5년간 사업비 194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 1,100명, 조선해양 SW기술 상용화율 45%, 전문인력양성 350명, SW융합 신서비스 발굴 45건, 규제 샌드박스 지원 20건 이상 등의 성과가 예상된다.

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SW융합 기술의 연구·개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여, 조선해양산업의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현판식뿐만 아니라 3일간 '조선해양 산업의 ICT·AI 융합 및 확산 포럼'과 '2019 국제 스마트&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 ICT융합 기술·제품전시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2월 5일(목) ~ 6일(금)에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국내를 포함하여 노르웨이 등 유럽권 5개국, 아시아 5개국, 호주 총 11개국의 조선해양 관련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스마트/자율운항선박 관련 기술개발 과제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함은 물론, 관련 정부과제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