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수원점 내 벤스 팝업스토어. 벤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자인 가구 기업 벤스가 오는 1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스는 한국 브랜드 선호도 디자인가구 부문 1위, 종합가구 쇼핑몰 분야 3년 연속 1위 등을 차지한 가구 업체다.
모던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벤스가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기획한 침대 신제품 ‘마티니’와 ‘엘리자베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티니’는 캐주얼한 컬러에 클래식한 디테일을 살린 제품이며, ‘엘리자베스’는 프리미엄 침대 제품이다.
롯데백화점 이승현 치프바이어는 “벤스 가구가 롯데백화점 수원점을 통해 백화점에 최초 입점하고, 고객들에게 양사의 공동 기획 제품까지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벤스의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벤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분위기 있는 침실 스타일링을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높은 품질의 가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벤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기존 분당과 부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플래그십 쇼룸을 넘어 외연 확장에 집중해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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