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피피아이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1147.7대 1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주관사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실시된 피피아이의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20만주에 대해 총 2억2954만주의 청약이 몰렸다. 증거금은 총 8034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피피아이는 지난 10일~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가(6000원~7000원) 중 상단 금액인 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피피아이는 세계 최초 PLC(Planar Lightwave Circuit)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PLC 원천 기술 기반 스플리터(광파워분배기), 데이터센터·통신용 AWG(도파로 회절 격자), 계측기 등을 제조·공급하며 국내외 광통신 구축망 시장 내 입지를 다졌다.
피피아이는 납입기일인 19일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2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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