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서울역 연세세브란스 빌딩에 1000석 규모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활용 가능...업무친화형 공간 조성
LG그룹 공간전문 서비스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두 번째 코워킹 스페이스를 선보인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19일 2020년 1월 서울 통일로 연세세브란스빌딩에 코워킹 스페이스 브랜드 '플래그원 서울역캠프'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약 1000석 규모의 플래그원 서울역캠프는 △프라이빗룸 △테마별 회의실 △라운지가 마련돼 독립적으로 활용 가능한 40인실 아카데미룸 등으로 구성됐다. 플래그원 서울역캠프가 위치한 연세세브란스 빌딩은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공항철도가 통과하는 환승역인 서울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KTX와 공항철도로 전국 각지와 김포·인천국제공항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1호점인 플래그원 강남캠프에 적용했던 각종 혜택과 서비스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입주사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세무/회계서비스 법률서비스와 의료복지혜택을 제공하고 LG그룹의 복지몰과 곤지암리조트 및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이용 시, 전자제품 B2B 구매 시에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디자인이나 번역 등 전문 외주 용역이 필요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프리랜서 마켓 사이트 크몽의 엔터프라이즈팀 매니저와의 미팅도 주선한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플래그원 서울역캠프은 자유로움이나 편안함과 같은 기존 코워킹 스페이스 고유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각 입주사와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공간 및 환경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시장에서 플래그원은 고객 입장에서 '더 나은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만의 철학이 담긴 공간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탁월한 입지조건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1호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래그원만의 서비스와 특장점을 적극 어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