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상천 제천시장,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가 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는 지난 20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2019 미스퀸코리아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에는 제천지역의 특산품을 비롯하여, 화장품,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였으며 미스퀸 코리아 선발자들이 함께 참여해 판매를 도왔다. 호반호텔&리조트 장해석 대표는 바자회 개막식에서 “제천시, 미스퀸코리아와 함께 뜻깊은 자선행사를 열 수 있어 더욱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나눔의 기쁨을 지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천 제천시장 등 축사와 함께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행사 수익성금은 제천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바자회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반호텔&리조트 임직원과 미스퀸코리아 약 50여 명이 제천 백운면 운학리를 찾아 2천장의 연탄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김소라 매니저는 "연탄 나눔 봉사에 처음 참여하지만 오늘 전달한 연탄이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를 비롯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책임질 것이란 생각에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따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바자회와 함께 포레스트 리솜 엘라운지에서 진행된 축하 공연에는 개그맨 김종하의 진행으로 미스퀸코리아 수상자와 개그맨 심형래, 가수 이용 등이 출연했다.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분들이 뜻 깊은 행사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었다.
올해 첫선을 보인 미스퀸코리아는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수프리내셔널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미인 선발대회로 현재 국제대회에 출전중이다. 호반호텔&리조트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의 계열사로 제천 ‘포레스트 리솜’,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덕산 ‘스플라스 리솜’, 제주도 ‘퍼시픽 리솜’을 운영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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