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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에 김창순 전 여성부 차관 선임

제14대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에 김창순 전 여성부 차관 선임
제14대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

[파이낸셜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 14대 회장으로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선임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6일일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신언항 회장 후임으로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차기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창순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 버클리대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를 졸업했다.
제22회 행정고시 합격,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을 거쳐, 여성가족부 차관 및 전주대학교 기초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창순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잘 쌓아놓은 협회의 인구와 보건 분야에서의 대외인지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조직이 될 수 있는 모멘텀(momentum·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내년에는 창립60주년(2021년)을 1년 앞 둔 한해로 국민과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