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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인 넷마블이 렌털업계 1위 웅진코웨이를 인수하게 됐다.
넷마블은 27일 공시를 통해 주당 9만4000원씩 총액 1조7400억원에 웅진코웨이 주식 1851만1446주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 후 지분 비율은 25.08%로 넷마블은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10월 웅진코웨이 인수 관련 컨퍼런스(회의통화)에서 "굉장히 좋은 사업 기회가 있었고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구독경제 산업에 진입하는 것"이라며 "자체적 사업 다각화를 하기 위해서 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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