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ACRO)'
학군·한강조망·교통 등 호재
3.3㎡당 1억원 돌파 신기록
신축아파트 전국 1위 가격을 기록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전경. 3,3㎡당 1억원을 기록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함께 대림산업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최고급 아파트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의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인 '아크로(ACRO)'가 대한민국 최고급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아크로리버파크'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격 사상 최초로 3.3㎡당 1억원 돌파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같은 한강변 '아크로리버뷰' 또한 신규 입주 2년 차 미만 아파트 중 전국 매매가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강변 최상위 아파트 시장에서 '아크로(ACRO)' 브랜드 전성시대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는 총 1612가구의 대단지로 지난 2016년 입주 이후 반포는 물론 서울 강남권을 대표하는 초우량 대장주로 떠올랐다. 특히 올해는 전용면적 59㎡ 타입의 실거래가격이 8월에 23억9000만 원에 거래됐고 이어 전용 84㎡ 또한 10월 34억원을 찍으며 아파트 실거래가 역대 최초로 3.3㎡당 1억원 시대를 열었다.
'아크로리버파크'가 3,3㎡당 전국 아파트 실거래 최고가를 기록한 데는 '아크로(ACRO)' 브랜드의 우수성과 함께 반포 일대에서도 가장 입지여건이 우수한 한강조망 환경, 사통팔달 교통, 프리미엄 학군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반포에 '아크로리버파크'가 있다면 바로 옆 잠원동에서는 '아크로리버뷰'가 분양가 대비 실거래 가격이 무려 82% 이상 급등하는 등 '새 아파트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아크로리버뷰'는 3.3㎡ 당 7705만원으로 전국 신축단지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했다.
관련 조사 이후 거래된 실거래가격에서도 '아크로리버뷰'는 전용 84㎡가 28억8000만원(3.3㎡당 8470만원)에 신고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는 인근 한강공원 진출입로가 가깝고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3호선 잠원역을 비롯해 7호선 반포역, 트리플 환승(3,7,9) 역인 고속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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