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마카오에 이어 일본·대만 노선까지
[파이낸셜뉴스]새해부터 BBQ 치킨을 일본·대만행 이스타항공에서도 먹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1일부터 베트남·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마카오 등 중거리 노선에서만 제공하던 'BBQ치킨강정'을 일본·대만 등 단거리 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2018년에 출시된 BBQ치킨강정은 기내 판매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이스타항공 기내식 인기메뉴로 자리잡았다. 특히 다낭 등 가족 단위 승객이 많은 노선에서 완판률이 높아 지난해 7월부터는 기재 탑재량을 늘렸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차 전문 브랜드 '오설록'과 제휴를 통해 기내 유료판매 서비스 '이스타샵'에 신규상품 '제주 삼다 영귤티'와 '제주 동백꽃 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스타샵에 스파클링 와인·초코파이·김어포 스틱·팬케이크 과자 등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추가했으며, ‘이스타 디저트 라운지’와 ‘이스타 스낵 라운지’ 등 이벤트를 통해 음료와 스낵세트 구매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유료판매 서비스 강화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월 업데이트되는 상품으로 기내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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