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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쥐~" 유통가, 럭키마우스 마케팅 봇물

유통가, ‘흰 쥐의 해’ 맞아
럭키마우스 마케팅 봇물

"새해 복 많이 받쥐~" 유통가, 럭키마우스 마케팅 봇물
흰 쥐의 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럭키 마우스(행운의 쥐)'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1번가는 2020년 '쥐띠 해'를 맞아 1월 한달 간 '럭키 마우스' 프로모션을 연다. 매일 오전 11시마다 '쥐띠' 고객 전용 20% 할인(SK페이 전용, 1만원 이상 최대 5000원)쿠폰을 선착순 2020명에게 발급하는 등 다양한 행운의 쥐 마케팅을 벌인다.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는 귀여운 쥐 캐릭터를 케이크로 만나볼 수 있다. '메나쥬리'는 흰 쥐띠 해라는 컨셉에 맞게 크림과 치즈로 장식을 한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쥐 캐릭터가 담긴 마카롱 제품도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주대복'과 손잡고 1월 3일부터 2월20일까지 내외국인 구매 고객에게 쥐 모양이 새겨진 골드바(사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쥐띠 해 한정판 시계 및 주얼리도 면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마트24는 흰쥐 마시멜로를 판매한다. 이마트24는 1월 4일부터 이마트24 본점, 예술의전당점, 코엑스몰점 등 서울시 내 50개 직영점에서 700개 한정 판매 후 2월부터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쥐의 해를 맞아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그려진 'HELLO 2020 미키와 친구들 콜렉션'을 출시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