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 지역예술인의 인터뷰가 담긴 디렉토리북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예술인사전-부평의 얼굴들(
사진)’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예술인사전’은 부평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 문화공간을 조사하고 총 43편의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한 디렉토리북이다.
단순히 지역 예술인의 연혁과 경력 등의 정보만을 나열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예술인을 직접 마주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지역에서의 예술 활동과 문화재단과의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또 부평구 지역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사진자료와 지역예술인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친근감을 더했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예술인들과 지역 주민간 거리를 좁히고 문화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역예술인과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알아두면 쓸데많은 신비한 예술인사전-부평의 얼굴들’은 부평구 지역 내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독립서점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