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왼쪽부터), 배우 박서준,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도미노피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도미노피자가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위해 1억 원을 후원했다.
도미노피자는 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도미노피자 전속 모델 박서준이 함께했다.
희망나눔기금은 도미노피자가 2006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나눔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삼성서울병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서울대 어린이 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도미노피자가 올해까지 의료비를 지원한 환아는 총 412명으로, 서울대어린이병원 240명, 강남세브란스 106명, 삼성서울병원 66명에 이른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환아들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미노피자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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