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빛을 이용해 당뇨를 진단하고 망막증까지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오름세다. 영인프런티어는 투자에 나섰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날보다 6.24% 오른 4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포스텍은 한세광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당뇨진단 및 당뇨성 망막증 치료가 가능한 스마트 포토닉 콘텐트렌즈와 관련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스마트 콘텐트렌즈는 당뇨환자가 착용할 경우 혈당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고 합병증에 의한 망막증 치료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팀은 눈물 속 당 농도를 분석해 당뇨를 진단하는 스마트 콘택트렌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영인프런티어는 앞서 한 교수가 창업한 화이바이오메드를 대상으로 투자에 나선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양사는 지난해 지분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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