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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보구곶 생활상 전시

김포문화재단 보구곶 생활상 전시
김포문화재단 ‘The Pattern from BOGUGOT’전 포스터.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월곶면 보구곶리 마을의 풍경과 이야기를 패턴으로 표현한 ‘The Pattern from BOGUGOT’전을 오는 3월31일까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열한 번째 기획전으로 5인의 작가가 참여해 보구곶리의 풍경과 마을사람을 주제로 섬유가 가진 유연성과 확장성을 표현했다.

김민정 작가가 디지털 직조 직물로 제작한 ‘The 2019’, 윤지영 작가 ‘보구곶-손님들’, 이자영 작가 ‘BOU’, 이정미 작가 ‘곱다, 엄마’, 강영주 작가 ‘Haven’ 등 2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The 2019’는 보구곶 풍경을 직조직물로 실사 수준에 이르도록 표현해 관람객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일 “이번 작은미술관 보구곶 기획전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직물을 이용한 전시로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를 바란다”며 “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을 통해 지역주민 일상을 문화예술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 Pattern from BOGUGOT’전은 오는 3월31일(화)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련 문의는 작은미술관 보구곶 인스타그램 또는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