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 검토·인허가·금융 등 개발사례 공유
역세권 노후 건물, 개발이익 및 절세 효과까지
밸류맵캠퍼스의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포럼'이 29일 강남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자료 밸류맵캠퍼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에 실제 경험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밸류맵캠퍼스는 서울시의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에 선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혜택, 주차장 완화 등 인센테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보증으로 토지와 건축비도 대출받을 수 있다.다만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선 까다로운 선정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사업성 검토부터 인허가, 설계, 시공, 금융조달, 세무, 임차 등 과정이 많아 토지 소유자들의 도전이 쉽지 않다.
이를 돕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 강의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무료 세미나는 서울시 주택과 역세권사업팀에서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 8차 개정안'의 핵심 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다.
2부는 유료 강의로 친친디 CM그룹 서동원 대표의 '사업계획서 사례발표', 신한캐피탈 이우엽 부장 및 KEB하나은행 역세권 청년주택 전담팀의 '금융 사례발표', 절세TV 윤나겸 대표세무사의 '세무 사례발표' 등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포럼은 이달 2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강남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밸류맵캠퍼스 사이트를 통해 참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 인원은 100명 내외다.
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