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동아 등 도심형아울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이 생활밀착형 심부름 O2O 어플리케이션 ‘김집사’와 손잡고 대형 유통점 심부름 서비스를 NC송파점에 시범 도입한다.
NC송파점은 오는 15일부터 점포에 김집사 심부름 서비스 존을 설치하고, 인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달 및 심부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랜드리테일은 NC송파점의 김집사 서비스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반응에 따라 추후 수도권 핵심 점포에 추가 도입을 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NC송파점 인근 1.5㎞ 내 위치한 아파트 및 오피스텔 거주 고객은 김집사 앱을 통해 NC송파점의 서비스를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킴스클럽 장보기, 쇼핑상품 배송대행, 수선의류 픽업 서비스, NC 맛집 배달서비스 등이 있다.
위에 언급된 대표서비스 외에도 채팅 형태로 심부름을 요청하기 때문에 고객이 NC송파점 관련 심부름 서비스를 다채롭게 요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은 해당서비스가 건당 2000~3000원의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고 제휴 업체에게는 수수료, 광고료 없는 착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 증대뿐 아니라, 입점 업체 상생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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