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올해 기간제근로자 307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22∼31일 도시관리본부 내 4개 사업단(청라사업단·송도도시기반사업단·송도공원 사업단·영종공원사업단)에서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접수한다.
이번 정시채용은 기존 사업단별 채용 방식과 다르게 ‘도시관리본부가 통합으로 공고’한다. 이는 응시자의 중복지원 차단과 과열 경쟁방지 등 공공기관의 채용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계획성.투명성.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채용 방식이다.
채용된 기간제근로자는 도시관리본부 내 청라·송도·영종지역의 도시기반시설(공원, 도로시설 등)을 유지 관리하는 인력으로 올해 내 약 9개월간 일하게 된다. 시급은 인천시 생활임금 적용에 따라 1만원으로 지급된다.
김영분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으로 부족한 근로자를 채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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