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선수의 뛰어난 활약 속에 지난 2019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PGA TOUR & LPGA 골프웨어가 올해 선수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인다.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2020년 후원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더욱 섬세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을 갖춘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후원 선수의 활약 속에 '우승룩'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프로를 비롯해, 장하나, 임희정, 이승연 프로 등 다양한 선수들이 활약, LPGA와 KLPGA를 넘나들며 도합 11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지난 시즌 스윙 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패턴을 전 제품에 적용했으며, 턱에 걸리는 것 없이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하도록 집업 제품에 봉제 라인을 없앴다.
이 기세를 몰아,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2020년 더욱 다양한 후원 선수 확대와 선수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발을 예고했다.
또한, PGA 투어의 김시우 프로, KPGA 투어의 김대현 프로와 후원 협약을 체결해 남성 선수까지 후원 영역을 확대했다. 앞으로는 남성 프로 선수들도 제품 기획 단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선수들이 직접 착용해보고 이를 통해 퍼포먼스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능성을 분석, 디테일까지 꼼꼼히 챙긴 제품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세엠케이는 LPGA 골프웨어에 이어 지난 8월 PGA TOUR를 론칭했으며, 전국 54개점의 LPGA 골프웨어 매장을 PGA TOUR가 입점된 복합 매장으로 탈바꿈해 골프웨어 시장 재편에 나서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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