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순수 전기차엑스포, 청정 섬 제주서 4일간 진행 예정
50여국 200개 업체 참가, 국내·외 관람객 5만명 이상 찾을 것으로 기대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항공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한 EV네트워크 구축 및 'B2B 장' 마련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자 매년 제주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전동화를 새롭게 정의하라(The New Definition e-Mobility)'를 주제로 열리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선 전기차 제조사 및 관련 산업체 전시회, 40여개 세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B2B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전세계 50여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국내외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측과 상호협력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누적 관람인원 수가 35만명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 국내 대표 엑스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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