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임임원들은 21일 경기도 강화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가졌다. 신임 임원들이 발달장애인 40여명과 설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은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2008년부터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임 임원 60여명은 대한성공회 서울교수사회복지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강화도우리마을을 찾아 발달장애인 40여명과 전부치기, 동그랑땡 빚기 등 설 명절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 했다.
또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장구와 북, 꽹과리 등을 직접 연주해보는 사물놀이 체험활동을 비롯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건설 이윤환 상무는 "신임 임원으로서 새해 첫 출발을 의미 있는 곳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 '함께 멀리' 갈 수 있다는 교감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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