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는 계양구립 관현악단 초대 지휘자로 함석헌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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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초대 관현악단 예술감독은 지난 9년간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능력과 성실성을 검증받는 등 음악적 역량과 관현악단 운영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양구립관현악단은 오는 2월 28일 창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풍물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도 활발하게 진행해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오는 23일부터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분야별 신입단원을 모집할 계획으로 능력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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