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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2월 22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앵콜콘서트

백예린, 2월 22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앵콜콘서트
백예린 앵콜공연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지난 2019년 12월 단독콘서트 오픈 후 1분 매진을 기록한 백예린이 팬들을 위해 추가공연을 개최한다. 백예린의 독립레이블인 블루바이닐은 바로 어제 앵콜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연 장소, 공연 개최 이유 등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번 앵콜 콘서트는 2월 8일, 9일 양일간 진행되는 본공연의 2주 뒤인 2월 22일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앵콜 공연을 기존 공연장보다 훨씬 큰 규모의 공연장으로 선택하며 보다 많은 팬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배려의 마음을 전했다.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프리미엄 티켓으로 인한 피해와 원가 양도라는 명목 하에 사기 피해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블루바이닐측은 설명했다.
이에 불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플미를 근절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

블루바이닐 관계자는 “이번 공연만큼은 백예린과 그의 팬들을 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가까운 일정과 여유 있는 좌석으로 준비했다. 첫 단독 공연으로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아티스트와 블루바이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