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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광고주 맞춤형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 인기

CJ ENM 광고주 맞춤형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 인기
CJ ENM이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과 함께 제작해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다이아 티비 파트너 '말왕' 등이 출연한 웹예능 '더 스트롱맨' 화면. CJ ENM 제공


[파이낸셜뉴스] CJ ENM은 광고주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광고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CJ ENM은 기업·기관·브랜드의 마케팅 목표에 따라 타깃 접근성이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디지털 전용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방송 IP 활용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협업 등의 방식을 통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 유튜브 'tvN D ENT' 채널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한 '본투비CEO'의 첫 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해 전국 예비 창업자와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주 관광 창업 토너먼트'에서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의 미션 수행 과정을 담았다. 현재 4화까지 공개된 이 콘텐츠는 약 45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연내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제작·편성해 TV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과 함께 제작해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다이아 티비 파트너 '말왕' 등이 출연한 웹예능 '더 스트롱맨'도 약 423만회 이상 조회됐다.

또 가수 블락비 멤버 피오와 패션 유튜버 최겨울이 옷가게를 열고 일반인들의 패션 고민을 해결한다는 콘셉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와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 '피옷가게'도 지난해 10월 첫 편을 공개한 지 2주만에 총 5편에서 350만회라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CJ ENM 민현정 디지털콘텐츠솔루션 팀장은 "위메프에서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총 7개 팀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진행한 브랜디드 콘텐츠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리즈는 당초 계획했던 누적 판매액 7만7777개를 훨씬 웃돈 18만개를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