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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청정 제주’ 상품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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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청정 제주’ 상품 할인 판매
이마트가 청정 제주의 특산물로 가득채운 ‘제주 물산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5일까지 제주산 겨울 채소를 필두로 총 24개의 제주산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제주산 양배추, 당근, 무, 콜라비, 브로콜리 등 겨울 채소 300t 물량을 풀고 행사카드로 구매시 20% 할인 판매한다. 양배추를 2944원(봉), 흙당근/세척당근을 각각 2384원(봉), 무를 2224원(개), 콜라비를 1104원(개), 브로콜리를 1264원(개)에준비했다.

1년 내내 온화한 날씨 덕에 겨울에도 채소 농사가 가능해 '겨울 채소 공장'이라고 불리는 제주도는 매년 12월 초가 되면 맛있는 채소를 육지로 대량 공급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8~10월 파종기와 생육기에 진행된 가을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올해는 출하시기가 50일 가량 늦어졌고 최근에서야 물량이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생선인 광어, 은갈치, 참조기도 준비했다. 우선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수요가 위축돼 어민들의 근심거리가 된 광어는 기존 횟감에 한정됐던 활용도를 높여 탕거리로 준비했다. 350g 내외의 작은 광어를 가정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머리, 내장을 제거해 4980원(1마리)에 판매한다. ‘제주 은갈치(마리/300g 내외/해동)’는 20% 할인해 5980원에, ‘제주 참조기(마리/70g 내외/해동)’는 33% 할인해 14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행사 기간 내 ‘제주 물산전’의 24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2월2일까지 4일간 '초특급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설 연휴 간의 지출로 인해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알뜰 쇼핑할 수 있도록 가공/일상/주방/패션상품들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1+1 행사 등을 진행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