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시차출퇴근제 시행
일하기 좋은 분위기 만들어
SK매직 임직원들이 SK매직 행복토크를 마친 뒤 손가락 하트 자세를 취한 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매직 제공
안녕하세요. SK매직 인력팀 조장환 팀장입니다. SK매직은 구성원이 얼마나 행복하게 일하느냐에 따라 회사 성패가 달려 있다고 보고 구성원 스스로 즐기며 일하는 회사, 구성원이 가장 행복한 회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실제 SK매직은 올해부터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급 호칭을 '매니저'로 통합했습니다. 기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5단계 직급을 직급에 관계없이 모든 팀원 호칭을 '매니저'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팀장, 실장, 본부장 등 별도 직책을 맡은 임직원들에 한해서만 직책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모든 구성원이 각자 업무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갖는 한편 내부 소통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또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재작년부터는 자율적 시차출퇴근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오전 8시 30분 출근 후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하는 출퇴근 유형 외에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출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근무할 수 있습니다. '2시간 휴가제(반반차 휴가)'를 도입하고 본인 결재를 통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구성원들의 자기개발과 취미생활 등을 도모함으로써 구성원 삶의 질과 업무 효율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자발적 조기 퇴근제도인 '매직데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직데이는 정상 근무, 연장근무, 휴가 등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 현황을 자발적으로 표기하고 근무 현황에 따라 매주 금요일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앞으로도 SK매직 구성원으로서 모두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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