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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박물관·미술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장점검

[신종 코로나] 박물관·미술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장점검

[파이낸셜뉴스]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김용삼 제1차관은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경복궁과 인사동 인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박물관·미술관의 대규모 행사 일정 조정, 관람객 대상 발열 감시 등, 강화된 대응 방안을 지시하고, 소독·방역 상황,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현황, 격리 공간 지정 현황 및 인근 선별진료소와 비상연락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 차관은 “외국인과 일반인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박물관·미술관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대응 특별전담팀(TF)을 중심으로 사태가 끝날 때까지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