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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25 성과 힘입어 매출 첫 9조 넘었다

GS리테일이 GS25의 성과를 바탕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9조원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5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5% 증가한 23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6%가 늘며 9조69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도 1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8.5%가 늘었다.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7.1%가 늘었고, 매출액은 3.1% 늘어난 2조 240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7억원으로 65.9%가 증가했다.


GS리테일의 이같은 성적은 GS25가 견인했다. GS25는 최근 가맹점 수와 영업 이익에서 CU를 제치고 명실공히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GS25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5% 증가한 2565억원, 매출은 4.7% 늘어난 6조 8564억원을 기록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