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제26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10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26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에서 대학생 수상자들이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10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6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대학 겨울방학에 맞춰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했으며, 국내 281개 대학, 5697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시상식에는 이현 대표이사와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정재준 학생(경북대), 2위 이동표 학생(아주대), 3위 김대우 학생(조선대)을 비롯한 10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1위를 차지한 정재준 학생은 2770%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014%, 254%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동표 학생과 김대우 학생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1~10위까지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추후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