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공연 장면(신시컴퍼니)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뮤지컬 ‘아이다’ 부산 공연이 3월 20일 드림씨에터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가 오는 18일(화) 오후 4시에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는 3월 28일(토) 오후 2시, 4월 11일(토) 오후 2시, 총 2회의 공연에 각 20명 한정으로 판매한다.
부산 공연 VIP석 티켓 1매와 백스테이지 투어 참여권 1매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4만원이다.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를 구매한 관객 전원에게는 ‘아이다’ 부산 프로그램 혹은 OST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아이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 관람 전 무대 감독의 설명과 함께 약 20분간 진행된다.
40톤의 컨테이너 9대 분량의 거대한 메커니즘, ‘빛의 마술’이라고 불리는 풍부한 색의 향연을 선보이는 조명 디자인, 800여 벌의 의상 등 뛰어난 무대 예술로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는 ‘아이다’의 무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특히 토니상 무대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무대를 볼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다.
‘아이다’는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이집트와 누비아 사이의 전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 노예로 끌려온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이 세 사람의 엇갈린 운명 속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수도권 외 최초의 지역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다’ 부산 공연은 현재 4월 3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2월 13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BC카드 결제 한정)의 혜택과 3/4인 패키지 최대 15%, 재관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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