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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젠, 식품안전 위해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제휴

네오젠, 식품안전 위해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제휴

시가총액 37억5,000만 달러의 식품안전 분야 상장기업인 네오젠(Neogen Corporation)이 공급망 추적을 위해 식품업계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라이프 테크놀로지(Ripe Technology)와 손잡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사는 블록체인을 식품소비 및 가축의 생산과정 전체를 기록하기 위한 영구적이며 변경 불가능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네오젠은 식품 내의 위험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테스트 키트 및 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식품안전 회사이며, 라이프 테크놀로지는 식품 신뢰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에 출범한 회사이다.

■블록체인, 식품 공급망에 투명성과 신뢰성 구현할 것

네오젠의 CEO인 존 아덴트(John Adent)는 언론보도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식품안전 진단과 동물 게놈 분야 고객 모두에게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네오젠의 테스트 결과를 포함해 잠재적 중요성을 갖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식품이나 동물과 영구적으로 연결시켜 주기 때문이다.


라이프 테크놀로지(ripe.io)의 CEO인 라자 라마찬드란(Raja Ramachandran)은 자사가 동물 진단 및 DNA 분야에서 갖추고 있는 전문지식이 식품 공급망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것이 식품 산업에 변화를 가져오고 식품소비의 안전성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시키리라는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