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한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인천시로 되어 있는 시민으로 인천의 관광 자원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28일 인천시청 관광진흥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지원신청서 및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100시간의 교육과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올해 9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요강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창호 시 관광진흥과장은 “자원봉사 의지와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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