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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경제인대회 中 연길·UAE 두바이서 개최

월드옥타, 경제인대회 中 연길·UAE 두바이서 개최
지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월드옥타 CIS·유럽 경제인대회가 열렸다. 이낙연 전총리(첫번째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2020년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 개최 지역으로 중국 연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총 2개 도시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연길에서는 8월 29일부터 31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는 10월 1일부터 3일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는 지역내 지회 활성화 및 지역 회원 간 단합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또 대회를 통해 지역별 주요 교역정보 공유,개최지역 시장 진입에 필요한 방향 모색, 현지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 협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용수 연길 지회장은 "연길에서 5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하는 '제13차 중국 연길 두만강 지역 국제투자 무역 박람회'가 개최, 여러 기업인들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월드옥타 CIS·유럽 경제인대회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아프리카·중동 경제인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됐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