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야생화길' 된 지리산 둘레길
한국 야생화보호 캠페인 통해 기네스 등재 성공
한국피앤지 다우니의 한국 야생화보호 캠페인이 '지리산 둘레길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긴 야생화길(295.1㎞)'라는 타이틀이다.
실제 지리산 둘레길에는 국내에서 서식하는 총 3500여 야생화 종류의 70% 이상이 자라는 '야생화의 보고'다. 언뜻 보면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이처럼 다우니가 지리산 둘레길을 기네스에 등재시킨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다우니가 국내에서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다우니만의 향기이며 이 향기는 야생화를 비롯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속가능한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다시 되돌려주고자 하는 브랜드의 철학도 함께 한다.
다우니는 2018년 8월 지리산 둘레길 운영 및 관리주체인 사단법인 숲길(이하 '숲길')과 협약을 맺고 '한국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첫걸음은 같은 해 10월 도심 속 야생화 전시관인 '다우니 야생화 돔'(작은 원 사진)을 광화문에 개관해 시민들에게 야생화 보호법을 알린 것이다.
숲길의 이기원 국장은 "생태계의 안정성과 다양성 유지를 위해서는 야생화 품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야생화는 주변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라는 식물이므로 지리산 둘레길을 방문한 사람들이 주변환경을 훼손하거나 꽃을 꺾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우니는 다우니 야생화 돔을 통해 지리산 둘레길을 재현해 한국 야생화의 가치와 캠페인을 소개했으며 한국의 계절별 야생화 꽃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호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3일 행사기간 동안 '퍼져라 들꽃향기'라는 캠페인 메시지는 다우니 야생화 돔을 방문한 20~30대를 중심으로 SNS의 해시태그로 퍼져 나가기도 했다. 다우니 관계자는 "지리산 둘레길의 기네스 등재가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네스 등재를 위해 1년 이상을 공들여 왔지만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참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목표달성이 아닌 시작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섬유유연제 사용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우니의 혁신과 노력은 그 동안 계속돼 왔다.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했으며 다우니 비농축 섬유유연제 대비 3분의 1컵 사용만으로 향기와 부드러움이 오래 지속되는 초고농축 포뮬라를 통해 세탁 1회당 소모되는 향료 및 화학제품, 플라스틱 패키지의 사용을 줄여 나가고 있다.
지난 해에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섬유유연제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제품의 성능, 신뢰성, 안전성 등 사용 품질 항목 및 감성 품질 항목 총 9개의 조사 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기네스 등재의 쾌거를 이룩한 다우니 캠페인의 다음 단계는 올 봄 지리산 둘레길에 '다우니 야생화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방문객들이 야생화의 가치와 매력을 체험한 후 야생화 보호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다우니는 일부 제품의 판매수익금을 숲길에 전달해 소비자들이 다우니 제품을 사는 것만으로 야생화 보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피앤지 다우니 관계자는 "다우니는 앞으로도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자연보호를 통해 지구 생태계 보호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