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게임빌이 ‘빛의 계승자’ 출시 2주년을 맞이해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레트로 감성이 어우러진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빛의 계승자’ 2주년 홍보 영상은 유튜브, 트위치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엉뚱한 구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핵심 서번트 ‘이그니스’와 ‘이슈마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80년대를 풍미한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가 배경 음악으로 사용됐다.
‘빛의 계승자’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영상과 80년대 이산 가족 상봉 프로그램의 주제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 노래와는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던 예전 음악과 다크 판타지 콘셉트 캐릭터들의 언밸런스한 조화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에는 리부트 업데이트의 역대급 보상인 서머너즈 워 컬래버레이션 서번트 ‘오라클 100% 지급’과 신규, 복귀 유저를 위한 보상인 ‘5성 소환석 X 10’ 지급을 소개하는 내용도 함께 담겨 있다. ‘빛의 계승자’는 최근 2주년 기념 리부트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다.
서머너즈 워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신규 콘텐츠 ‘정화의 성지’ 및 강력한 서번트를 육성할 수 있는 ‘초월 시스템’ 대개편 등으로 재미 요소를 확대하고 풍성한 이벤트들도 진행하고 있다.
‘빛의 계승자’는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글로벌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게임빌과 펀플로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수집형 RPG다.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풍스러운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을 유저들에게 어필하면서 글로벌 인기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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