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공동 대표 이사 이성수(좌측), 탁영준(우측).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3.10. realpaper7@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가 새 수장으로 이성수 음악 제작 총괄 이사와 탁영준 가수 매니지먼트 총괄 이사를 선임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10일 이사회를 통해 두 사람을 SM엔터테인먼트의 새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고 운영자(CEO)를 맡은 이 대표이사는 2005년 입사했으며, 음악 제작 등을 총괄하는 프로듀싱 본부의 수장을 맡아 업계를 이끄는 음악 및 콘텐츠 프로듀싱 시스템의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섰다고 SM측은 설명했다.
2001년 입사한 탁 대표이사(CMO)는 최고 매니지먼트 책임자에 올랐다.
그는 매니지먼트를 총괄하며 SM의 수 많은 가수들의 라인업을 체계적으로 매니지먼트하고 마케팅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SM은 "이번 공동대표 선임을 기반으로,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 등 핵심 역량의 강화 및 혁신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민 전임 공동대표이사는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 직무를 이어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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