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파이낸셜뉴스] 한국GM은 쉐보레가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 등 새로운 구매 혜택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매 고객이 최초 1년간 월 1만원의 최소 금액만 지불하면 되는 할부 프로그램이다. 최초 1년 이후 3년간은 4.5% 이율로 할부가 진행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분들의 초기 구입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3월 한달 간 최대 143만원에 달하는 정부의 개소세 인하 효과에 더해 다양한 구입 혜택들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선수금과 이자를 없앤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LT,Premier), 말리부(2.0 터보, 1.6 디젤), 이쿼녹스 36개월, 카마로 SS 50개월, 볼트 EV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는 3월 한달 간 진행되는 '파인드 뉴 스타트, 파인드 뉴 쉐비' 캠페인의 일환이다.
차량 구입 고객의 기존 차량 보유기간에 따라(5년/ 7년/ 10년) 최대 70만원의 추가 혜택을 준다.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에게는 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추가 20만원 지원 등 최대 90만원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신입생/졸업생, 신규 입사자/퇴사자, 신혼 부부, 출산/임신 가정, 신규 면허 취득자, 신규 사업자 등 9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고객을 지원하는 새출발 프로모션을 실시해 스파크 20만원, 말리부·트랙스·이쿼녹스·콜로라도·트래버스(일부 트림 제외) 차종에 대해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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