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장르로 새 패러다임 제시
넷마블 상반기 최대 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정식 출시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를 정식 출시했다.
넷마블은 12일 오전 11시에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 스틸얼라이브'를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온라인게임으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권(IP)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현장에서 방준혁 의장이 올해 게임산업의 화두로 꼽은 '융합장르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시도다.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역량을 집중시킨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게임 업계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는 포부다.
넷마블이 공들여 만든 만큼 흥행에서도 청신호가 켜졌다. 사전 다운로드 돌입 5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등극한 것.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정식출시 전 국내 양대 마켓 인기차트를 석권해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넷마블 장중선 본부장은 "융합장르 게임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A3: 스틸얼라이브'가 금일 출시됐다"며 "그간 이용자분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재미와 콘텐츠로 장기간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출시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7일 연속 접속할 시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인 '5성 소울 스타'를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와 파티 콘텐츠인 '암흑침공', 전 지역 프리PK '암흑출몰' 등 특정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이벤트 재화를 얻고, 이를 다양한 게임재화 및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 교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0인 이상 길드의 길드장에게 50만 다이아 및 길드 경험치 1000을 지급하는 '길드 가입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아울러 주간별 전투력 상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재화를 제공하며 '배틀로얄' 참여 수 및 레벨에 따라 '소울 스타' 등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성장 이벤트'도 대거 준비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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