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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세’ 함연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
유튜브 채널 ‘햄연지’ 기획 제작

‘오뚜기 3세’ 함연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
국내 식품기업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함연지(사진)가 유튜버로 나섰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함씨와 유튜브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샌드박스는 국내 최정상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 도티(본명 나희선)가 공동창업한 기업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브랜드 광고사업 등 풍부한 업계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샌드박스는 이런 전문성을 기반으로 최근 방송인 김구라·그리(김동현) 부자,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양재웅 형제와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만능엔터테이너인 함연지와 유튜브 '햄연지' 채널의 콘텐츠 기획 제작을 함께 하게 됐다.


지난 13일 공개된 샌드박스와의 첫 번째 콘텐츠는 '오뚜기 3분카레'로 4분여 만에 완성한 즉석 카레와 함연지표 특제 소스를 넣고 55분간 정성껏 만든 수제 카레를 전격 비교해보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업로드 직후 구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믿고 보는 카레집 딸 레시피' '남편분과의 케미가 기대된다'며 향후 샌드박스와 함께 만들어갈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는 "요리, 노래, 연기 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엔터테이너이자 무궁무진한 매력의 소유자인 함연지씨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그녀만의 따뜻한 매력과 에너지 넘치는 일상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채널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샌드박스의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