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현모 KT 신임 사장이 핵심과제로 그룹사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KT서브마린이 강세다.
24일 오후 2시 22분 현재 KT서브마린은 전일 대비 10.43% 오른 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취임하는 구현모 사장은 공식 취임 후 KT 자회사 매각을 추진할 전망이다.
특히 KT서브마린, KTH, KT텔레캅 등의 매각 가능성이 점쳐지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는 조선업 부진에도 KT서브마린 등이 선박 평형수 정화 장비, 해저 케이블 등의 산업부문에서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순항했다며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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