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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박대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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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박대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 수장에 KT그룹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박대수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29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지난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 대표를 선임했다. 지난 1989년 KT에 입사한 박 대표는 공공고객본부장, 경제경영연구소장, 사업협력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KT그룹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다.


KT텔레캅은 박 대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보유한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가로, KT그룹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겸손, 경청, 권한위임 등 신뢰경영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회사와 직원들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KT그룹의 강점인 AI, 5G 등 새로운 ICT 기술을 접목시킨 융합보안의 확대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겠다"면서 "기술 혁신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AI 지능형 관제·출동 시스템으로 출동서비스 향상, KT그룹 역량 결집해 맞춤형 통합 오퍼링(Offering)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